'임을 위한 행진곡' 25일까지 뜻깊은 GV 이어간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감독 박기복 배급 알앤오엔터테인먼트)이 주말 무대인사 현장을 공개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80년 5월, 이철수의 의문사 이후로 시간이 멈춰있는 엄마 명희(김부선)를 이해할 수 없었던 딸 희수(김꽃비)가 잊힌 진실을 마주하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드라마 영화다.

16일 개봉일부터 주말까지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기복 감독부터 전수현, 김채희, 김효명, 임승규가 참석해 영화를 보러 발걸음 해준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17일 프리미엄(PREMIUM) ITM 조직문화 서희정 원장이 5.18민주화운동 38주년 전야제의 의미를 담아 광주지역 CEO 100여 명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을 초청한 자리에 박기복 감독 및 출연 배우들이 참석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38주년을 맞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하며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단체 관람하는 자리에 박기복 감독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19일에서 진행된 완도 빙그레 시네마 무대인사에는 박기복 감독과 김채희, 임승규가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랜 시간 영화를 기다려준 관객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된 무대인사는 이번 주 주말까지도 이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25일 오후 7시 10분 인천 주안 영화공간에서 영화 상영 후 박기복 감독이 참석하는 GV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영화를 기획하고 제작하기까지의 과정 등 박기복 감독의 진솔한 이야기와 영화에 대한 궁금한 점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관객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사진 = 알앤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