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인, '스케치' 특별 출연…정지훈과 연인 호흡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유다인이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에 특별 출연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극본 강현성 연출 임태우)는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할 수 있는 여형사가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살인 사건을 쫓는 수사 액션 드라마다. 유다인은 서울지검 형사부 검사이자 동수(정지훈)의 약혼녀인 민지수 역으로 출연 예정이다.

유다인이 연기하게 될 민지수는 철저한 원칙주의자에 공과 사 구별이 엄격한 검사다. 반면, 동수의 약혼녀로서는 연인에 대한 깊은 사랑과 신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돼, 실력과 매력을 모두 갖춘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유다인은 '미망인', '한 번 더 해피엔딩', '혜화,동'에 출연하며 섬세한 연기력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배우로서 주목받은 바 있다. 그 밖에도 '역도요정 김복주', '닥터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에서 호연을 보여줬다. 이번 '스케치'에 출연하여 극 초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보여 유다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후속으로 오는 2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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