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측 "이상윤VS우효광, 기 싸움 팽팽…완벽 몰입"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어바웃타임' 배우 이효광과 우효광의 팽팽한 기 싸움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21일 첫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이하 '어바웃타임')에서 이상윤은 지상 최대 과제가 오로지 기업 승계인 야심형 인간이자 극 현실주의자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까칠한, 치명적인 매력의 MK그룹 문화재단 이사장 이도하 역을 맡았다.

우효광은 중국의 거대 자본 회사 성락그룹 2세 장치앙 역으로 특별 출연, 남다른 카리스마를 지닌 엘리트 경영인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이와 관련 이상윤과 우효광이 하이난에서 사업 제안 '단판 승부'를 벌이는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MK문화컴퍼니 대표 이도하가 성락그룹에게 투자를 제안하기 위해 하이난에서 장치앙과 미팅을 갖는 장면. 한-중 사업가로 완벽하게 분한 두 사람이 남다른 포스와 카리스마를 분출하며, 팽팽한 기 싸움을 펼치고 있어 남다른 흥미를 유발한다.

제작진 측은 "오직 중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는 촬영에서도 두 사람 사이에 감도는 팽팽한 긴장감과 흥미진진한 기 싸움이 스태프마저 완벽히 몰입시킬 정도였다"며 "극중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사업 파트너로서 전략적 관계를 유지하게 될, 이상윤과 우효광의 색다른 '남남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는 2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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