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 "김선아 포르노 비디오 사건 당시…" 전말 공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선아의 포르노 비디오 사건 전말이 공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연예부기자는 "1999년도에 일명 'K양 비디오 사건'이 터진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누군가가 김선아와 비슷한 외모의 배우가 출연한 포르노 비디오의 일부를 악의적으로 재편집 해 '김선아의 비디오가 있다'고 한 신문사에 제보를 했다. 때문에 소문이 일파만파 퍼져나갔다"고 설명한 연예부기자.

이에 정영진은 "김선아는 가족들까지 피해를 보게 되니까 해당 기사를 보도한 신문사에 직접 찾아가 '그 비디오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다. 옷을 벗을 테니까 직접 확인해봐라'라는 얘기까지 할 정도로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래서 신문사도 바로 사과를 했는데 정정보도는 끝내 해주지 않았다고 한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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