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엔, 이서원 자리 메꾼다…오늘(18일) '뮤뱅' 스페셜MC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빅스 엔이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한 배우 이서원을 대신해 KBS 2TV '뮤직뱅크' 스페셜 MC를 맡는다.

18일 '뮤직뱅크' 측에 따르면 빅스 엔은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방송에 스페셜MC로 나선다.

앞서 16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서원을 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입건해 조사한 뒤 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달 초 서울동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사실이 알려진 뒤 '뮤직뱅크' 제작진은 "MC 이서원과 관련된 사건보도 이후 사건의 사실관계를 소속사 등을 통해 확인하였고, 그에 따라 이서원의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서원은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에서도 하차했다. 이서원의 빈자리는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김동준이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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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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