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소유진 "백종원 딸바보 돼 질투날 정도, 넷째 계획 없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소유진이 넷째 계획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가정의 달 두 번째 특집 '야간 매점 리턴즈'로 꾸며져 소유진, 강주은, 별, 기은세가 출연했다.

이날 소유진은 셋째 출산 후 육아에 대해 "막내는 지금 데리고 다니진 못하고 산책 정도만 하고 주말에는 아빠가 둘 데리고 혼자 마트를 간다. 그 시간이 되게 꿀이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금 (백종원이) 딸 바보가 돼서 완전 딸이랑 노는 거 보면 질투 날 정도"라며 "퇴근 해서 오면 잘 때 어렵게 재웠는데 깨워서 놀다 잔다"고 말했다.

이어 MC들이 "(백종원의) 사랑도 변함없을 거 아니냐"고 묻자 "조금 변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소유진은 "예전엔 아이들이 자면 고요한 시간이 좋아서 와인 한 잔도 하고 그 시간이 좋았다"며 "(지금은) 왔다 싶으면 와인도 까서 기다리는데 오면 자는 딸을 깨워서 놀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넷째 계획에 대해 묻자 "없습니다"고 단호히 답했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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