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아이유, 이지아에 "미워했고 부러웠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아이유가 결국 자수했다.

17일 밤 방송된 '나의 아저씨' 최종회에서 이지안(아이유)는 박동훈(이선균)을 도청한 것에 대해 경찰에 자수했다.

박동훈이 직접 이지안을 데리고 갔고, 경찰서 앞에서 아내 강윤희(이지아)에게 이지안을 부탁했다.

강윤희는 이지안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로 약속했다. .그는 "자수한거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니까 걱정 안해도 된다"고 그를 안심시켰다.

이지안은 "왜 다들 내게 고맙다고 하냐. 나같으면 미울텐데. 나는 아줌마 되게 미워했다. 부러웠고"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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