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출발"…'결혼' 김민서, 미국 신접살림·당분간 휴식 (종합)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민서가 오늘(17일) 결혼,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미국에서 신혼 생활을 즐긴다.

김민서는 17일 오후 서울 한 교회에서 예배 형태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가족 및 친구들을 초대한 가운데 최강희, 장나라도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다.

이날 한 측근에 따르면 김민서는 결혼 후 미국으로 떠난다.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남편과 함께 미국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하는 것.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지만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신혼을 만끽할 예정이다.

김민서와 그의 남편은 동갑내기로 1년 여 간 열애 후 결실을 맺게 됐다. 김민서 남편은 스포츠 에이전시 관련 종사자로 알려졌다.

김민서 소속사는 지난달 결혼 소식을 알리며 "앞으로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 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서는 지난 1999년 걸그룹 민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2008년 드라마 '사랑해'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해를 품은 달', '굿 닥터', '장미빛 연인들', '마녀의 법정'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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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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