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칸] '버닝' 유아인X전종서X스티븐 연, 이토록 훈훈한 조합

[마이데일리 = 칸(프랑스) 김나라 기자] 영화 '버닝' 팀이 칸영화제에서 케미를 과시했다.

'버닝' 주역들은 17일 오후 12시(현지시각) 제71회 칸영화제에서 공식 포토콜 행사에 임했다. 연출을 맡은 이창동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유아인, 전종서, 스티븐 연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세계 각지에서 모인 취재진 앞에 나섰다.

이날 세 배우는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의상을 차려입고 등장했다. 선남선녀 미모로 멋스럽게 소화, 시선을 끌었다.

특히 이들은 극 중에서 미스터리한 관계를 형성한 것과 달리 친근한 매력을 뽐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환한 미소를 지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사진 = AFP/BB NEWS]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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