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빅스톰, 연고지 아동시설 고효율 조명기기 지원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전력이 연고 지원 사업을 펼쳤다.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연고지내 꿈을 키우는 집 등 4개 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고효율 조명기기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선수단 성적과 연계한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2017-2018시즌 V리그에서 한국전력 배구단이 달성한 155개의 서브에이스로 적립한 1,550만원을 재원으로 진행했다. 또한,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수원시 연고 LED조명기기 전문업체 솔라루체의 후원을 유치,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지역밀착 마케팅을 강화했다.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전력의 취지를 살려 시행한 고효율 조명기기 지원 사업은 현장조사 단계부터 조명 전문가 및 아동시설 담당자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원품목, 구매, 설치시공까지 세밀하게 진행하였으며, 아동 및 청소년들의 숙소 및 거실, 야외놀이터 등 적재적소의 공간에 높은 효율과 밝은 조도, 긴 수명을 확보한 LED조명기기로 교체했다.

특히 한국전력 선수들은 노후 조명기기 철거 및 교체 조명기기 등을 설치공간에 직접 옮기며 뜻깊은 지원사업에 동참했으며 선수들의 기록으로 적립된 러브펀드의 뜻깊은 활용에 적극 공감하며 다가오는 2018-2019시즌 V리그에 전의를 불태우기도 했다.

한국전력 빅스톰 김종갑 구단주는 "선수들의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연고지 수원시민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배구단 입장수익과 연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등을 선수단 및 팬과 함께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수원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더욱 사랑받는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한국전력 빅스톰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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