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신동엽, 김정근♥이지애 한강 데이트에 19禁 상상 '폭소'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신동엽이 김정근♥이지애 부부의 한강서 즐긴 치킨 데이트 이야기에 오해했다.

1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치킨' 편으로 아나운서 김정근, 김일중, 황보미가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 때는 한강에서 치킨을 시켜먹지 않냐. 한강 공원에서 돗자리 깔아놓고 먹어도 좋다"며 출연진들에 "치킨 먹기 좋은 명당이 어디에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김일중은 "역시 한강이다.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도 다른 사람들이 시켜먹으면 나도 먹게 된다"고 답했다.

이어 김정근은 "나도 아내랑 데이트할 때 한강에서 치킨을 시켜먹으며 데이트를 했다. 밤에 양념 치킨을 먹으면 입에 묻지 않냐"고 말했고, 신동엽은 "설마?"라고 기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전현무는 "무슨 상상을 한 거냐"고 말했고, 김정근은 "손으로 닦아줬다"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나는 양념 키스를 생각했다"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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