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경글 그 후' 정가은 "다시 용기 얻고 힘 얻었다, 응원 감사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정가은이 응원의 목소리에 고마움을 표했다.

15일 오전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래서 '인스타' 하나 보다. 정말 용기 얻고 힘 얻고 다시 한 번 다짐하고 일어서본다. 감사하다"며 '무한응원' 태그와 함께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오늘은 스승의 날이라 소이(딸)와 함께 선생님께 손 편지를 써봤다"고 덧붙이며 평범한 근황을 건넸다.

앞서 정가은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간 것에 감사한다. 사실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하고 내일이 무섭고 두렵다"며 "안 그런 척, 괜찮은 척하면 정말 괜찮을까봐, 괜찮아질까봐, 그랬으면 해서. 부디 내일도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라는 심경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직 너무 자격이 없나보다. 내가 이렇게 불안해하니까, 딸도 잠을 못 자나 싶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내일이 두렵다. 이 두려움은 언제쯤 끝이 날까"라고 덧붙였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가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가은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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