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성룡, 과거 정윤희에 반해 한국 자주 왔었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중화권 톱스타 성룡이 1970~80년대를 대표하는 전설의 미녀 배우 정윤희에 반해 한국에 자주 방문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정윤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홍석천은 "정윤희는 완벽 미인 그 자체였다"고 극찬했다.

이에 박수홍은 "정윤희는 마릴린 먼로의 정말 섹시함도 있고, 아네트 베닝의 청순하고 지적인 미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오드리 헵번을 처음 보는 것 같았다"라고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연예부기자는 "성룡도 정윤희한테 정말 '뿅' 하고 반해버린 거야. 정윤희에 대해서 '100년에 한 번 나올까말까 한 미모다'라면서 이상형으로 꼽고 열렬히 구애를 했는데 정윤희가 정중하게 고사를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수홍은 "나도 어릴 때. 아주 어릴 때지만 그 소문 있었다. '성룡이 정윤희를 좋아해서 한국에 자주 온다'고"라고 추가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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