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밖' 워너원 강다니엘, 제주도서 인파몰이 방지로 '헬멧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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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워너원 강다니엘이 휴식을 즐기기 위해 얼굴을 가리는 용도로 헬멧을 착용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이하 '이불밖')에서는 제주도 비양도를 방문한 집돌이들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로꼬는 장기하, 이이경, 워너원 강다니엘을 제주도 비양도로 이끌었고, "비양도가 한적하다. 혹시 몰라 준비한 게 있다"며 헬멧을 떠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로꼬는 "혹시 다니엘 때문에 사람들이 몰릴까 봐"라고 전했고, 이이경은 "(사람들이) 몰리기 전에 써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장기하는 "몰리고 난 다음에 쓰면 관종이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로꼬는 강다니엘에 "조금 쓰고 다닐래? 자외선 차단도 된다"라고 말했다.

결국 강다니엘은 헬멧을 쓰고 돌아다녔고, 로꼬는 "한결 편하게 다닐 수 있을 거 같다"며 안심했다.

그러자 장기하는 "이런 방송 처음 봤다. 유명한 사람 섭외해놓고 유명하다고 헬멧을 씌우는 방송을 본 적이 있냐"고 물어 폭소케 했다.

특히 로꼬는 헬멧을 쓴 강다니엘 "그러데 되게 멋있다"고 말했고, 장기하는 "뭘 해도 멋있다. 행위 예술을 하는 사람 같다"며 감탄했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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