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맨' 엑소 수호 "성공비결? 타고났죠" 천재사업가 첫 등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천재 사업가 이유찬(엑소 수호)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9일 밤 MBN, 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리치맨'(극본 황조윤 박정예 연출 민두식) 1회가 방송됐다.

잠에서 깬 이유찬은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정보를 검색했다. 이 과정에서 무언가를 떠올린 이유찬은 임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음성인식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주식 구입을 결정했다.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IT기업 넥스트인의 대표인 이유찬. 그는 인터뷰 중 성공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런 게 어디 있어요? 비결이 있다면 모두가 성공을 했겠죠. 그런 건 없어요. 그저 타고 난 사람과 아닌 사람이 있을 뿐. 나는 타고난 것이고"라는 자신감 넘치는 답변을 내놨다.

일본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원작으로 하는 '리치맨'은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지만 누구에게도 거침없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이유찬(엑소 수호)과 알파고 기억력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무한긍정 취준생 김보라(하연수)가 부딪히면서 펼치는 힐링 로맨스를 그린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