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그리워 눈물 펑펑"…'어서와 한국' 스페인 친구들 '반전 매력'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스페인 출연자들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최근 촬영에서 스페인 친구들은 긴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 서울의 한 카페를 찾았다. 스페인 친구 네프탈리는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다급하게 와이파이를 연결해 음성 메시지를 확인했다. 메시지 확인 후 갑자기 눈물을 보이는 네프탈리의 모습에 MC들은 당황함을 감추치 못했다.

알고 보니 네프탈리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스페인에 있는 아내가 보낸 음성 메시지 때문이었다. 음성 메시지를 듣고 아내가 그리워 눈물을 흘렸다는 사실에 유부남 MC들은 "아 그럴 수도 있구나"라고 말하며 전혀 공감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사랑꾼'은 네프탈리만이 아니었다. 아사엘과 안토니오도 여행 중에 여자친구와 아내에게 전화나 음성 메시지로 "자기야 많이 사랑해", "내 사랑" 등의 애정표현을 서슴지 않으며 낭만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1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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