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파이트 나이트 세로니 VS 에드워즈, 추가 대진 발표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UFC 파이트 나이트의 추가 대진 일정이 확정됐다.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오는 6월 23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세로니 vs 에드워즈 대회의 추가 대진을 발표했다.

중국의 대표 파이터 리 징량(14-5, 중국)이 일본 출신의 아베 다이치(6-1, 일본)와 싱가포르 대회에서 맞붙는다. 차이나 탑팀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리 징량은 레슬링과 산타 무술에 능하며, 아베 다이치는 오랜 기간 유도를 수련한 선수다.

작년 상하이 대회에서 성공적인 UFC데뷔전을 가진 20살 중국인 파이터 송 야둥(10-3-2NC, 중국)이 이번 싱가포르 대회에서는 펠리페 아란테스(18-9-1, 2NC, 브라질)를 상대로 밴텀급 데뷔전을 갖는다.

웰터급 경기에서는 쏭커난(13-4-0, 중국)이 TUF 라틴 아메리카 준결승자 출신인 헥토 알다나(4-1, 멕시코)와 옥타곤에서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헥토 알다나의 데뷔 경기이기도 하다.

또한 이시하라 테루토(11-5-2, 일본)와 UFC 데뷔전을 갖는 러시아 유망주 페트르 얀(8-1-0, 러시아)의 밴텀급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오는 6월 23일 싱가포르 대회를 통해 팬들은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함께하는 세계 최고의 격투기 대회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아시아가 선보이는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세로니 vs 에드워즈 대회에서는 호주, 브라질, 중국, 영국, 일본, 멕시코, 필리핀, 러시아, 미국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선수들이 출전하며 진정한 국제적인 대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UFC 파이트 나이트 싱가포르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최다승 타이 기록을 가지고 있는 웰터급 11위 ‘카우보이’ 도널드 세로니(33-10, 1NC, 미국)와 영국 출신의 떠오르는 젊은 신예 레온 에드워즈(14-3, 영국)의 웰터급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베테랑 KO 아티스트 오빈스 생프루 (22-11, 미국)가 호주 출신의 신예 타이슨 페드로 (7-1, 호주)와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맞붙으며 올해 가장 기대되는 라이트헤비급 매치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로써 현재까지 최종 확정된 파이트 카드는 다음과 같다.

-웰터급 11위 ‘카우보이’ 도널드 세로니(33-10-0,미국)이 영국 출신의 유망주 14위 레온 에드워즈(14-3, 영국)와 메인 이벤트에서 웰터급 경기를 갖는다.

-라이트헤비급 8위 KO 에이스 오빈스 생프루 (22-11, 미국)와 호주 출신의 신예 타이슨 페드로 (7-1, 호주)의 라이트헤비급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일본 출신의 강력한 타격가 안자이 신쇼 (10-2, 일본)가 웰터급 2연승을 노리는 ‘셀틱 키즈’ 제이크 매튜스(13-3, 호주)와 맞붙는다.

-여성 플라이급 9위 제시카 로즈 클락(8-4, 호주)은 UFC에서의 첫 3연승을 목표로 10위 제시카 아이 (12-6, 미국)와 경기를 갖는다.

-플라이급 경기에서는 제넬 라우사 (7-4, 필리핀)와 아시칸 모카타리안 (13-3, 호주)가 승리를 목표로 싸운다.

-서브미션 전문가 맷 슈넬 (11-4, 미국)은 플라이급 대결에서 20 세의 무패 유망주 이노우에 나오키 (11-0, 일본)와 경기를 갖는다.

-중국 출신의 타격가 얜 시아오난 (8-1, 중국)은 여성 스트로급 도전자 나디아 카셈(5-0, 호주)을 상대로 옥타곤® 2연승을 노리고 있다.

-중국 최고의 스타 파이터이자 웰터급 유망주 리 징량(14-5, 중국)이 일본 출신의 유도 스페셜리스트 아베 다이치(6-1, 일본)를 상대로 웰터급 복귀전을 갖는다.

-떠오르는 중국인 파이터 송 야둥 (10-3-2NC, 중국)이 펠리페 아란테스(18-9-1, 2NC, 브라질)를 상대로 밴텀급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빠른 타격를 선보이는 쏭커난(13-4-0, 중국)이 TUF 라틴 아메리카 준결승자 출신인 헥토알다나(4-1, 멕시코)를 상대로 웰터급 2연승을 노린다.

-다이나믹한 파이터 이시하라 테루토(11-5-2, 일본)는 UFC 데뷔전을 갖는 러시아 유망주 페트르 얀(8-1-0, 러시아)과 밴텀급 경기를 갖는다.

발표된 경기 외에도 추가 대진이 확정될 예정이며, 팬들은 UFC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파이트 카드와 티켓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모든 경기는 라이브 이벤트로 이루어지며 사정에 따라 추후 변경될 수 있다.

에어아시아가 선보이는UFC 파이트 나이트® 싱가포르: 세로니 VS 에드워즈 티켓 가격은 싱가포르 달러로 S8부터 S8, S8, S8, S, S, S(한화 30만 5천원부터 21만 6천원, 16만 2천원, 11만 9천원, 7만 9천원, 5만 5천원, 3만 8천원; 예약 수수료 제외) 이며, 티켓은 Sports Hub Tix 온라인 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5 월 9 일까지 제공된다.

또한 팬들을 위해 UFC VIP Experience 패키지도 준비되어 있다. 옥타곤 사이드 플로어 좌석을 제공하는 Super VIP 패키지(S8) 와 Owners VVIP 패키지(S,888)가 있으며 모든 패키지에는 단독 공간이 마련된 VIP 라운지가 제공되며 UFC 게스트 파이터, 챔피언 벨트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패키지를 구매한 팬들은 프라이빗 'Inside the Octagon' 투어와 공식 에프터 파티에도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싱가포르 대회에 대한 최신 소식과 정보는 페이스북 (UFC Asia), 트위터, 인스타그램 (@ufc), 해쉬태그 #UFCSINGAPORE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카우보이-에드워즈. 사진 = U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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