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이제야 이해되는 돌발행동

이태임 만삭 사진 공개

3월 임신 사실 알린 이태임, 현재 태교중

[마이데일리 = 김지원 기자] 배우 이태임의 만삭 사진이 공개됐다.

4일 스포츠조선은 이태임의 만삭 사진을 입수해 보도했다. 지난 3월 임신 사실을 대중에게 알린지 2개월 만이지만 이태임의 모습은 출산을 1, 2개월 앞둔 듯 보인다.

이태임 소속사는 지난 3월 21일 “이태임이 임신 3개월이다.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연예계는 은퇴한다”고 밝혔다. 예비 남편에 대해선 항간의 루머와 달리 연상의 사업가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태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를 언급한 후 돌연 모습을 감춰 각종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 정치인과의 루머에도 입을 굳게 다물었던 이태임은 이번 만삭 사진 공개와 동시에 돌발행동에 대한 해명이 어느 정도 된 듯 하다.

일각에서는 이태임의 은퇴와 이시형과 관련이 있다, 이태임이 임신을 해서 은퇴를 했다 등 말들도 전파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태임은 “예비신랑은 일반인”이라고 못을 박은 상태다.

이명박 전 대통령 딸인 이주연 씨 역시 여러 매체를 통해 이태임과 동생 이시형과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소속사는 이태임과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적인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 그러면서 소속사는 이태임이 해외 체류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계속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태임 만삭 사진을 본 여론은 그녀의 남다른 다이어트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만삭 사진 속 이태임은 배만 나왔을 뿐 여전히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탓이다.

앞서 이태임은 가수 예원과의 욕설논란 이후 공백기 동안 “하루에 밥 세 숟가락만 먹었다”고 다이어트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한 그는 “저의 다이어트 방식이니 함부로 따라하면 안 된다”며 당부의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태임의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unma**** 루머가 돌아도 어떻게 개월수까지 맞히냐. 사정을 아는 사람이 소문낸 모양이네” “zzrl**** 사정이야 어찌됐든 결혼 임신은 축하받아 마땅한 일이니 축하하고 행복하게 잘 사세요” “unj**** 태임씨 좋은생각만하고 이쁜아기낳으세요” “kind**** 그냥 임신이라고하지.. 둘러대면서 은퇴하니까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지 그냥 혼전임신했다 당당하게 말하지” “skys**** 태임씨 몸 잘 추스르세요 ” “pink**** 앞으로는 이쁜아기낳고 진정행복하길 바랍니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마이데일리DB]

김지원 기자 jiwon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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