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신동엽·이재은과 '실화탐사대' MC 확정…"저, 눈물 좀"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새 시사교양 파일럿 '실화탐사대' 포스터가 4일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MC인 방송인 신동엽, MBC 출신 아나운서 오상진, 아나운서 이재은의 생생한 얼굴 표정이 담겼다. 깜짝 놀란 듯한 오상진과 이재은 사이로 활짝 웃는 신동엽의 존재감이 든든해 보인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이재은 아나운서는 "사건 현장 어디라도 갈 수 있습니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오상진은 오랜만에 친정에서의 촬영에 "감회가 남다르네요. 저 눈물 좀"하며 너스레를 보여줬다.

신동엽은 처음 시사교양 프로그램 MC를 맡지 않냐는 물음에 "실제로는 저 상당히 교양적인 사람입니다"라며 "논픽션의 참 맛을 보여드리겠습니다"는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10일 밤 8시 55분 첫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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