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한화가 정근우·이용규의 기록 달성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한화이글스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내야수 정근우의 프로통산 1,500경기 출장과 외야수 이용규의 프로통산 2,000루타 달성에 대한 공식 기록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2일 전했다.

정근우는 지난 4월 12일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하며 통산 39번째 1,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아울러, 이용규는 지난 4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회초에 2루타를 기록하며, 통산 49번째 2,000루타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한화이글스 박종훈 단장이 정근우와 이용규에게 기념 상패와 꽃다발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며, KBO 장윤호 사무총장이 기념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근우(좌)와 이용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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