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스칼렛 요한슨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 女감독 연출 맡는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의 메가폰은 여성감독이 잡을 전망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26일(현지시간) 마블이 ‘무스탕’의 데니즈 겜즈 에르구벤, ‘로데오 카우보이’의 클로에 자오, 그리고 영국의 엠마 아산테와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 세명 외에도 다른 여성감독과 접촉하며 적임자를 고르는 중이다.

마블은 지난 1윌 ‘베이비 샤워’의 잭 셰퍼에게 각본 작업을 맡겼다. 잭 셰퍼는 외계인이 침공하는 내용의 코미디 ‘더 샤워’의 각본가다. ‘더 샤워’는 블랙리스트(영화화는 되지 않았지만, 각본이 뛰어난 작품)에 올랐다. 앤 해서웨이가 관심을 가진 영화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해 2월 “나는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와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는 창의적으로 통한다. 우리는 블랙위도우가 솔로무비에 적합하다고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는 2020년 이후 마블 페이즈4에서 선보일 전망이다.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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