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흥행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6일 59만 5,359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57만 6,063명이다.

이 추세라면, 27일 오후 개봉 3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적수 없는 1위 행진이다. 당분간 경쟁작도 없다. 과연 얼마나 빠른 속도로 천만영화에 등극할지 기대를 모은다.

27일 오전 7시 현재 예매율은 96.8%에 달한다. 예매관객수는 113만명을 넘어섰다. 번역 논란에도 불구하고, 마블팬들은 23명 히어로의 맹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86%의 신선도 지수를 기록했다.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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