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배동성 아내 "딸 수진 임신에 충격, 23살 책임감 대견해"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배동성과 재혼한 요리연구가 전진주가 딸의 임신 소식을 듣고 난 뒤 느꼈던 감정을 털어놨다.

24일 밤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선 재혼과 딸의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연 배동성의 인생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전진주는 "방송 10분 전에 (배동성이) 전화 와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된다고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충격이었다"는 전진주는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23살인데 (아기를) 책임지겠다고 하는 모습도 놀라우면서 '나보다 대견하다. 나는 책임 못질 것 같은데' 이런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