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게임' 이준, 부동산 사업 성공 "솔리드가 취미활동? 아냐"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솔리드 멤버 정재윤이 부동산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이준을 ‘이회장님’이라 칭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21년만에 다시 뭉친 그룹 솔리드가 출연했다.

이날 DJ 박소현은 “20년 만에 보는 거지 않나. 그래서 소문이 너무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준은 은행, 금융업, 주유소에서 일한다는 소문에 대해 “다 아니다”며 “부동산이 맞다. 제가 돌아가고 나서 대학 졸업을 하고 사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사업을 하게 됐다. 솔리드 할 때부터 관심이 있었다. 부동산 투자를 하다가 어떻게 돼서 본격적인 비즈니스가 되게 됐다. 그걸 꾸준히 20년 이상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정재윤은 “이회장님이다”고 덧붙였다.

박소현이 “사업이 엄청 잘 돼서 솔리드 앨범을 취미로 한다는 소리가 있다”고 장난을 치자 이준은 “잘 됐다고 볼 수 있다”며 “(이번 솔리드 활동이) 취미라기보다 하고 싶었는데 저희가 시간이 안 맞았다. 누구랑 소속돼 있는 게 아니고, 같은 마음이 있고, 시간이 다 맞아 이번에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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