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장승조가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 출연한다.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 연출 이상엽)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결혼 5년차 차주혁(지성)과 서우진(한지민)이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운명이 바뀌어 써 내려가는 로맨스 판타지물.

'쇼핑왕 루이', '제왕의 딸, 수백향' 등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과 연출력과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역도요정 김복주' 등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극중 장승조는 주혁(지성)의 은행 입사 동기이자 절친한 친구 윤종후 역을 맡는다. 유머러스하고 다정다감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주혁과 마찬가지로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종후의 인생 역시 180도 변하면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월 종영한 MBC 드라마 '돈꽃'으로 '2017 MBC 연기대상' 주말극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장승조는 차기작 '아는 와이프'로 돌아와 또 다른 로맨스, 웃음, 휴머니즘 담은 연기 색깔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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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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