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인피니티 워’ 감독, “‘어벤져스4’는 3편보다 상영시간 더 길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4’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보다 상영시간이 늘어날 전망이다.

루소 형제 감독은 22일(현지시간) 영화매체 콜라이더와 인터뷰에서 “3시간 영화가 될 지도 모른다. 우리는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는 그것을 짜낼 것이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보다는 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시간 29분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가운데 가장 길다. 루소 형제 감독의 말을 유추하면, ‘어벤져스4’는 2시간 29분 보다는 많고 3시간 보다는 짧을 것으로 보인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장 러닝타임을 예고한 셈이다. 그들은 현재 '어벤져스4' 촬영을 모두 마치고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과 새로운 히어로들이 조합해 포스터에만 22명의 히어로가 등장해 화제를 불렀다. 여기에 2012년 ‘어벤져스’부터 출현을 예고해 온 마블 최강의 빌런 타노스가 드디어 전면에 나서며 사상 가장 압도적인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25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월트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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