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논란의 가수 닐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2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노래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로 닐로의 '지나오다', 보이그룹 위너의 '에브리데이(EVERYDAY)' 등을 제치고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트와이스가 1만527점으로 1위였고, 닐로가 4970점으로 2위, 위너가 4487점으로 3위였다. 닐로는 음반, SNS, 온에어 점수는 모두 0점이었으며, 시청자 사전투표도 16점에 그쳤다. 오직 온라인 음원 점수로만 4954점을 취득했다.

닐로는 멜론 등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른 가수이지만, 소위 순위 '역주행'이 기존 '역주행' 가수들과 다른 흐름을 보여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날 1위로 '왓 이즈 러브?'로만 음악방송 5관왕에 올랐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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