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A 오픈 3R 9언더파 공동선두 도약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진영(하이트진로)이 공동선두에 올랐다.

고진영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 6450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휴젤-JTBC LA 오픈(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모리야 주타누간(태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데뷔전이던 2월 ISPS 한다 호주오픈 우승 이후 2개월만에 시즌 2승을 노린다. 3라운드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 5번홀, 10번홀, 12번홀, 15번홀, 18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낚았다.

박인비(KB금융그룹)가 7언더파 206타로 3위에 위치했다. 지은희(한화)가 6언더파 207타로 공동 4위, 유소연(메디힐)이 4언더파 209타로 8위, 이미향(KB금융그룹)이 2언더파 211타로 공동 12위, 최운정(볼빅)은 이븐파 213타로 공동 23위, 신지은(한화), 이정은(교촌 F&C), 허미정(대방건설)은 1오버파 214타로 공동 27위다.

[고진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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