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유규선, 유병재와 헤어짐에 '걱정+서운'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매니저 유규선이 유병재와의 헤어짐에 서운함을 느꼈다.

21일 밤 방송된 MBC 토요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병재와 매니저 유규선의 헤어짐이 그려졌다.

이날 유병재는 홀로 독일 여행을 떠났고, 매니저 유규선과 함께 공항을 가던 길에 "여권 어디 있냐"고 물었다.

이에 유규선은 유병재에 "잘 찾아봐라. 차 돌려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고, 유병재는 "아까 주차장에서 얘기하지 않았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규선은 "이런 장난할 때가 아니다"라며 정색했고, 유병재는 "아, 그래?"라며 여권을 꺼내 폭소케 했다.

그러자 유규선은 "장난하냐. 웃겨? 울지 말라고"라며 발끈했고, 유병재는 "형이 긴장한 거 같아서 긴장 풀라고 한 거다.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라고 말했다.

한편 매니저 유규선은 제작진에 "곧 있으면 헤어지는데 장난쳐서 섭섭했다"고 털어놨고, 유병재에 "네가 고향 내려가는 건 괜찮다. 같은 한국에 있으니까. 그런데 멀리 가면 불안하다"라고 덧붙여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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