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출신 유명 DJ 아비치, 20일 오만서 사망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DJ 아비치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BBC 등 외신은 아비치가 20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그의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아비치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아비치로 알려진 팀 베릴링을 잃게 됐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매우 슬프다"면서 "가족들이 비탄에 빠져있는 만큼 힘든 시기에 사생활을 보호의 필요성을 존중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웨덴 출신의 아비치는 '웨이크 미 업' '레벨스' 등의 클럽 음악으로 유명해졌다.

아비치는 지난해 새 앨범을 발표했으며 이 신보는 최근 전 최고 일렉트로닉 앨범으로 빌보드에 노미네이트됐다.

아비치는 생전에 영국 팝스타 리타 오라를 비롯해 마돈나, 콜드플레이 등과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사진 = 아비치 페이스북]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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