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플레이어 원' 4DX 글로벌 관객 100만 돌파, 올해 네번째 기록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램페이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공통점은 바로, 4DX 최적화 효과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것. 그 중에서도 특히 '레디 플레이어 원'의 4DX는 올해 최대 4DX 관객수를 기록한 것을 비롯, 2018년 4DX 개봉 영화 중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쥬만지: 새로운 세계', '블랙 팬서'에 이어 이미 4번째로 글로벌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4월 극장가는 그야말로 외화 전성시대다. 개봉 3주차 200만 관객을 돌파한 '레디 플레이어 원',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램페이지'에 이어 차주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예매율 90%를 육박하고 있는 것. 이러한 외화 액션 블록버스터의 흥행 돌풍의 바탕에 4DX와의 절묘한 조화라는 비밀이 숨겨져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중에서도 특히 '레디 플레이어 원'이 국내 누적 관객 수 200만 돌파라는 흥행 질주를 이어갈 수 있었던 바탕에는 4DX 개봉에 대한 기대감이 주효했다. '레디 플레이어 원' 4DX는 가상현실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데 걸맞은 다양한 효과들로 상상 이상의 생동감을 리얼하게 표현해 내며 폭발적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블랙 팬서'와 '부산행>'을 꺾고 역대 국내 4DX 흥행작 7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레디 플레이어 원' 4DX를 향한 관심은 전세계에서도 뜨겁다. '레디 플레이어 원' 4DX는 스페인, 네덜란드, 덴마크, 캐나다, 홍콩 등의 국가에서 좌석 점유율 60% 이상을 기록하며 2018년 개봉 영화 중 4번째로 4DX 글로벌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해 인기 몰이 중이다.

이어 '램페이지' 역시 괴수 액션 블록버스터의 쾌감을 극대화 하는 4DX 관람에 대한 뜨거운 호평에 힘 입어 장기 흥행 질주에 돌입한 가운데, 2018년 전세계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4DX 개봉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4DX는 히어로 전담 4DX 프로듀서가 23명에 달하는 히어로 캐릭터별 4DX 시그니처 모션을 연출, 각 캐릭터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러한 뜨거운 기대에 힘입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4DX는 이미 개봉일 CGV 용산아이파크몰 4DX관 좌석 전 회차가 매진되는 기염을 토해, 역대 4DX 사상 최고 흥행 신기록까지 갈아치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레디 플레이어 원', '램페이지'부터 4월 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4DX와의 절묘한 만남으로 무장한 외화들의 활약으로 인해 4월 대한민국 극장가에 관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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