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차 티켓 오픈 동시 예매 순위 1위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순위 1위를 석권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된 1차 티켓 오픈 직후 뮤지컬, 무용, 연극 등을 포함한전체 공연 카테고리에서 예매율 1위를 거머쥔데 이어, 동일 장르 카테고리에서 76.6%라는 경이적인 티켓 판매 점유율을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케 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동시 선정된 것을 비롯, 총 9개 부문을 휩쓸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는 수작이다.

2016년 재연에서는 개막 10주만에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단일 시즌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지난 2017년 1월 일본 현지 공연에서도 현지 언론과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는 초대형 흥행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흥행 신화를 이끌어낸 류정한, 전동석, 박은태, 한지상,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 김대종 등을 필두로 민우혁, 카이, 박민성, 박혜나, 이지혜, 이정수 등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모여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또 한번의 흥행 돌풍을 예고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6월 20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쇼온컴퍼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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