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배용준, 키이스트 SM에 넘긴 이유? 김현중·박수진 때문이라는…"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배용준이 자신이 운영하던 키이스트 엔터테인먼트를 SM 엔터테인먼트에 넘긴 이유가 추측됐다.

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황영진은 "지난 3월 14일 SM이 키이스트를 인수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키이스트 최대 주주인 배용준이 왜 SM에게 500억 원을 받고 팔았을까? 업계 소문에 따르면 김수현 입대했고, 김현중의 전 연인과의 법정공방 사건이 있었잖아. 그리고 계열사 분리 등으로 예전 같지 않다는 얘기도 있었고"라고 전한 황영진.

그는 또 "그리고 얼마 전 아내인 박수진의 산부인과 특혜 논란으로 좀 많이 힘들어 했다고 한다. 그래서 모든 걸 내려놓고 자신이 좋아하는 커피, 골프를 하면서 살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고 한다"고 추가했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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