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박지헌 "V.O.S, 소속사 없어 갹출해 앨범 제작"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보컬 그룹 V.O.S 박지헌이 소속사가 없어 멤버 최현준, 김경록과 제작비를 갹출해서 앨범을 만든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 박지헌, 최현준, 김경록은 신곡 회의를 했다.

이번 앨범은 V.O.S 데뷔 15주년에 발매하는 특별한 앨범인 만큼 이들은 노래 한 곡 한 곡을 신중하게 들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지헌은 "우리가 셋 다 기획사가 특별히 없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럼 제작비는 갹출해서?"라고 물었고, 박지헌은 "그렇다"고 답한 후 "우리 셋이 제작하니까 더 비용을 아끼게 되고, 주변에서 도와주는 분들도 계시고, 비용도 좀 더 깎아주시고"라고 밝혔다.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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