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 '훈남정음' 주연 물망 "제안 받고 긍정 검토중"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최태준이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주연 물망에 올랐다.

최태준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9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최태준이 '훈남정음'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남궁민)이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황정음)을 만나 다양한 연애부적합자들의 연애를 도우며, 관계의 진정성을 깨닫고 진짜 사랑에 한 발짝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배우 남궁민, 황정음, 오윤아, 조달환, 정문성, 이문식, 심혜진, 남경읍 등이 '훈남정음'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중 최태준은 정음의 남자 사람 친구 최준수 역을 맡았다. 아름다운 외모에 친절한 꽃미남 의사. 정음과 친구인 듯 연인인 듯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최태준은 지난해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이후 SBS 단막극 'EXIT-출구'(박연혁 극본, 정동윤 연출) 촬영중이다.

'훈남정음'은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후속으로 오는 5월 중 방송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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