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2018시즌 후원의 집 50곳 돌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18시즌 강원FC 후원의 집이 50곳을 돌파했다.

강원FC는 2018시즌 홈 경기를 춘천에서 치른다. 이에 따라 지역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올 시즌 ‘후원의 집’ 계약 및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원FC 임직원들은 단순히 계약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러 차례 방문해 강원FC를 알리고 강원FC에 대한 응원과 관심을 부탁하며 소통의 시간을 늘려 나갔다. 그 결과 2018시즌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후원의 집’이 50곳을 돌파했다. 지역주민들의 마음이 움직인 것이다. ‘후원의 집’을 처음 운영한 2016년 12월부터 따지면 누적 업체는 200곳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후원의 집’을 통해 후원 받은 현금과 현물을 합친 총 금액도 상당하다. 무려 4억원을 넘어섰다. 이 중 절반 정도가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경품 또는 상품권으로 제공됐다.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홍보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한 셈이다.

강원FC는 아직 남아있는 현금과 현물 등을 올 시즌 연간회원권 구매자들과 홈 경기 입장객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연간회원권 구매자들에게 우선적으로 ‘후원의 집’ 현금과 현물들을 제공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강원FC ‘후원의 집’ 가입 조건은 100만 원 이상의 현금 혹은 200만 원 이상의 현물 후원이다. ‘후원의 집’에는 다양한 혜택이 돌아간다. 강원FC 공식 명패가 제공되고 SNS 광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원FC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초대권 100장과 함께 경기 당일 업체 홍보활동도 펼쳐진다.

강원FC는 앞으로 ‘후원의 집’과 협업해 상생할 수 있는 마케팅도 펼쳐나갈 계획이며 지속적인 ‘후원의 집’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밀착된 구단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사진 = 강원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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