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래의 챔피언’ 로드 FC, 제4회 WFSO 유소년리그 개최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로드 FC가 4번째 유소년리그를 진행했다.

제4회 WFSO (세계격투스포츠협회) 유소년리그가 7일 서울시 청담동에 위치한 로드짐 강남에서 개최됐다.

WFSO 유소년리그는 종합격투기 대중화와 프로 파이터를 꿈꾸는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해 3월 첫 대회를 개최했고, 이번에 3회째를 맞이해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고 꿈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있다.

제4회 WFSO 유소년 리그는 나이를 기준으로 유치부 (5~7세), 초등부(1~2학년, 3~4학년, 5~6학년)까지 매트 경기로 진행됐다. 중등부와 고등부까지는 케이지 경기다. 참가자들의 기량과 안전을 고려에 각 부에 따라 적용되는 룰이 다르다.

이날 개최된 제 4회 WFSO 유소년 리그에서는 SSMA상승도장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2위는 로드짐 원주 MMA가, 3위는 MMA팜스에게 돌아갔다.

한편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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