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이불 밖은 위험해' 깜짝 합류…강다니엘과 재회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정세운이 MBC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에 합류한다.

'이불 밖은 위험해'는 지난 3일 공개된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 엑소 시우민, 배우 이이경, 가수 로꼬, 배우 김민석, 가수 장기하의 캐릭터 포스터에 이어 정세운의 합류 소식을 전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정세운은 지난해 방영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통해 강다니엘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바, 두 사람의 재회에도 눈길이 쏠린다.

제작진은 "작년 8월, 솔로 가수로 데뷔 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세운은 비활동기에도 밖보다 집을 더 좋아하고 쉬는 날에는 무조건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며 "평소 집돌이로서 두각을 드러낸 정세운은 집돌이들이 함께 모여 느린 행복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 콘셉트와 잘 맞아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불 밖은 위험해'는 집 안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한 집돌이들이 느리지만 여유 있게, 서툴지만 재미있게 집돌이식 투어 맵을 완성해 가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집돌이 특성에 맞춰 한가롭게 각자 이불 속에서 밀린 잠을 청하거나, 큰 용기를 내어 이불 밖으로 나가보는 등,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집돌이 맞춤 여행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5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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