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어벤져스:인피니티 워’ 5종 포스터 공개, 호크아이 실종…궁금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26일(현지시간) 새로운 5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피니티 스톤 색상에 맞춰 슈퍼히어로들이 뭉쳐 있는 포스터인데, 왜 5장만 공개했는지 마블팬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팬들은 호크아이와 앤트맨을 계속 감추고 있는 것이 소울스톤과 관련된 것이라고 추측했다.

현재까지 밝혀진 인피니티 스톤 행방은 다음과 같다.

에테르(리얼리티 스톤)-붉은색, 현실조작능력.‘토르:다크월드’(2013)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콜렉터에게 보내졌다.

오브(파워 스톤)-보라색, 천문학적인 파괴력.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로난을 무찌르고 노바군단에게 맡겼다.

치타우리 셉터(마인드 스톤)-옐로우, 마음조작 능력. 비전의 이마에 박혀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예고편에서 타노스 부하인 블랙 오더가 마인드 스톤을 빼내는 장면이 소개됐다.

테서랙트(space stone)-블루, 시공간 이동능력. ‘어벤져스’ 1편에서 토르의 고향 아스타르드에 보내졌다.

아가모토의 눈(time stone)-그린, 시간 왜곡 능력. ‘닥터 스트레인지’에 등장했다.

6번째 인피니티 스톤인 소울 스톤은 아직 명시적으로 밝혀진바 없다. 일각에서는 타노스와 어벤져스가 대규모 결투를 벌이는 와칸다에 보관돼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루소 형제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호크아이가 ‘어벤져스:인피티티 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고 밝힌 바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로, 4월 25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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