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동거' 최정원, 김승수 갈비찜 시식평에 '눈물'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승수가 배우 최정원의 갈비찜 요리를 극찬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 - 빈방 있음'(이하 '발칙한동거')에서 최정원이 만든 갈비찜을 맛본 김승수는 진심으로 "맛있어~"라는 시식평을 내놨다.

이에 최정원은 "다행이다. 나 아까 솔직히 이거 만들 때 되게 걱정했었어... 와, 너무..."라며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미안해... 아까 내가 완전 실패할 것 같은 거야. 슬퍼서 우는 게 아니라...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라고 고백한 최정원.

그러자 김승수는 "왜?"라고 고개를 갸우뚱했고, 최정원은 "갈비가 아닌 거야 색깔이. 회복이 안 되는 거야. 재료도 너무 좋은 재료고 아깝잖아. 음식을 그렇게 하면"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승수는 "괜찮다니까 진짜. 애썼어 진짜! 그 마음을 알겠어 진짜"라고 털어놨고, 최정원은 "다행이야. 먹을 만해서 다행이야"라며 안도했다.

그러자 김승수는 "진짜로 먹을 만해서가 아니라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진짜로 오늘 기대 이상이다"라고 덧붙였고, 최정원은 "정말 다행이다"라며 눈물을 거뒀다.

[사진 =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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