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배우 안이쉬안, 자궁외 임신으로 입원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대만 여배우 안이쉬안이 갑자기 찾아든 병마와 씨름 중이다.

대만 인기 여배우 안이쉬안(安以軒.37)이 지난 22일 대만 타이베이(臺北)의 한 병원에 입원해 현재 수술 대기 중이라고 봉황 연예 등 중국 매체가 23일 보도했다.

안위쉬안은 앞서 갑작스런 복통과 출혈로 인해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자궁외 임신으로 인해 현재 긴급히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료 결과를 얻었다.

대만 의사는 또 안이쉬안에게 "즉각 수술을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다"고 전했다.

안이쉬안은 중국 본토 란저우(蘭州), 시안(西安) 등지에서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부모와 남편의 보살핌을 받으며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상태다.

안이쉬안은 지난해 3월 마카오 출신의 미남 기업인 천롱롄과 결혼했다.

[입원 중인 안위쉬안. 사진 = 봉황 연예 보도화면]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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