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신혜선·양세종, '서른이지만 열일곱' 호흡 맞출까…"출연 검토 중"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신혜선과 양세종이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출연을 놓고 논의 중이다.

신혜선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출연을 제안 받은 게 맞다"며 "현재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양세종 소속사 굳피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출연 제안을 받은 후 검토 중이다"고 설명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MBC '그녀는 예ᄈᅠᆻ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의 신작으로 대세 배우들이 남녀주인공 물망에 올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데뷔 1년 만에 지상파 미니시리즈 주연 자리를 꿰찬 양세종은 20대 남자 배우를 대표하는 인물로 우뚝 섰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케이블채널 OCN '듀얼'을 통해 가능성을 입증했고 SBS '사랑의 온도'를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호평을 받았다.

신혜선은 45%의 시청률로 전국민적 인기를 누린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전성기를 맞이했고 최근 SBS 단막극 '사의 찬미' 출연까지 확정지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5월 방송 예정인 '기름진 멜로' 후속으로 방영될 계획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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