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고성희(28)와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김동준(26) 측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22일 김동준의 소속사 메이저9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본인에게 확인했다.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고 밝혔다.

고성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두 사람이 "'마스터키' 끝나고 친해진 건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가 연예계 관계자를 인용해 "고성희와 김동준이 올 초부터 교제를 시작해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고성희와 김동준은 지난해 12월 SBS 예능 '마스터키'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당시 두 사람이 한 팀을 이뤄 러브라인이 형성되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고성희는 2013년 2월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한 연기자다. MBC '미스코리아', '야경꾼일지' 등에 출연했고, 최근 케이블채널 tvN '마더'에서 활약했다.

김동준은 제국의아이들로 2010년 가요계 데뷔했다. 가수 활동 외에도 여러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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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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