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은퇴를 선언한 배우 이태임이 임신 상태이며 결혼을 앞두고 있다.

매니지먼트 해냄 측 관계자는 21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태임이 현재 임신 3개월이 맞다. 출산 후 결혼 예정이라고 한다"며 "예비 남편은 지난해 연말쯤 만났고 연상의 M&A 사업가"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와는 계약을 해지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는 글을 게재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해당 글은 소속사와 상의 없이 올렸던 글로 소속사는 상황 파악에 나섰다. 그러나 20일까지도 이태임과 연락이 되지 않았고, 이 가운데 이태임과 관련해 수많은 루머가 나왔다.

앞서 이명박 아들 이시형 씨와 긴밀한 관계이며 교제중 임신을 했다는 설까지 퍼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이시형 씨와 관련해서는 잘 모르겠다. 무관하다. 열애에 대해서도 확인 되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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