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걸그룹 허니팝콘이 국내활동 논란에 대해 자신들의 생각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테이라운지에서 일본 AV(Adult Video, 성인 비디오) 배우로 구성된 3인조 걸그룹 허니팝콘이 데뷔 쇼케이스를진행했다.

이날 허니팝콘 미카미 유아는 일본 AV배우 출신 걸그룹의 한국 활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저희를 응원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한다"며 "지금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소중히 생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마츠다 미코 역시 "준비하는 동안에도 한국과 일본의 문화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런 의견이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며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더 늘어날 수 있게끔 저희가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AV(Adult Video·성인 비디오)배우들로 구성된 허니팝콘은 일본 걸그룹 SKE48 출신이자 2015년부터 AV배우로 전향한 미카미 유아와 사쿠라 모코, 마츠다 미코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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