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진행, 허리 근육통 치료로 미디어데이 불참”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최진행이 개막전 출전을 위해 허리 근육통 치료에 전념한다.

KBO는 21일 오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 참가 예정이었던 한화 대표선수 최진행이 송광민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디어데이에는 송광민과 정우람이 한화 대표 선수로 참석한다.

최진행의 불참 사유는 허리 근육통 치료이다. 한화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최진행이 지난 20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범경기 6회말 수비 중 허리에 근육통이 발생해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큰 부상은 아니지만 시즌 개막이 임박한 상황에서 통증이 발생한만큼 개막전 출전을 위해 안정된 환경에서 치료에 전념해야 한다는 판단에 부득이하게 참석 선수를 교체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는 오는 22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다.

[최진행.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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