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잠실’ 한화-두산 21일 시범경기 취소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한화와 두산의 시범경기 마지막 맞대결이 한파로 취소됐다.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시범경기가 한파로 인해 취소됐다.

이날 잠실구장에는 오전부터 눈이 내린 가운데 한파가 계속돼 경기 성사 여부가 불투명했다. 결국 오전 10시 20분경 두산과 한화의 시범경기는 취소됐다. 이로써 두산과 한화는 각각 3승 3패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두산은 오는 24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홈에서 정규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같은 날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로 시즌을 시작한다.

[서울 잠실구장. 사진 = 잠실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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