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블랙팬서’,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꺾고 역대 마블 흥행 4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블랙팬서’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흥행랭킹 4위에 올랐다.

20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블랙팬서’는 북미에서 6억 721만 달러, 해외에서 5억 8,339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11억 9,051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로써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를 꺾고 랭킹 4위에 올랐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역대 흥행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어벤져스-15억 1,955만 달러

2.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4억 541만 달러

3. 아이언맨3-12억 1,543만 달러

4. 블랙팬서-11억 9,051만 달러(현재 개봉중)

5. 캡틴 아메리카:시빌워-11억 5,330만 달러

6. 스파이더맨:홈커밍-8억 8,016만 달러

7.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8억 6,400만 달러

8. 토르:라그나로크-8억 5,400만 달러

9.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7억 7,331만 달러

10.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7억 1,442만 달러

11. 닥터 스트레인지-6억 7,771만 달러

12. 토르:다크월드-6억 4,457만 달러

13. 아이언맨2-6억 2,393만 달러

14. 아이언맨-5억 8,517만 달러

15. 앤트맨-5억 1,925만 달러

16. 토르-4억 4,932만 달러

17.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3억 7,056만 달러

18. 인크레더블 헐크-2억 6,342만 달러

‘블랙팬서’는 조만간 ‘아이언맨3’를 누르고 역대 3위에 오를 예정이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4월 27일 전세계 동시개봉하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도 맹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완전체를 이룬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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