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몬디 "첫 모델 경험, 유명한 배우인 척 했다" 웃음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전시회 모델을 경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방송인 기욤 패트리,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가 모델로 참여한 특별 사진전 '남성성의 흔적(Trace of Masculinity'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알베르토 몬디는 "너무나 영광이고 촬영하는 것도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모델이 아니다 보니까 자세도 새로 배웠다“며 "어떤 주제를 토대로 찍었기 때문에 재미가 있더라. 유명한 배우인 척 했다. 전시회도 하니까 많은 분들이 저희 사진을 보시게 될테니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했을 때 좋았던 사진들이 있었는데 여기에 안 걸어주셨더라. 그래도 전문가 눈이 저희보다 나으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남성성의 흔적'(사진작가 김태영)은 흑백영화 속에서 두루 공유됐던 '남성성'을 주제로, 기욤 패트리,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를 모델로 해 고전 영화 속 남자주인공들을 재해석한 전시회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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