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현재 가치 1185억원…3년 만에 3배 증가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이 2015년 이적할 당시보다 3배 가까이 몸 값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19일(한국시간) 유럽 5대 리그 선수의 이적료와 현재 가치 차이를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할 당시 3,000만 유로(약 408억원)의 이적료가 발생했다.

3년이 채 지나지 않은 현재 손흥민은 그 세배에 달하는 9,000만 유로(약 1,185억원)의 가치를 인정 받는 것으로 평가됐다. 차이액이 무려 6,000만 유로(약 790억원)이다.

CIES가 발표한 손흥민의 가치 순위는 전체 35위다.

1위는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그는 1억9,800만 유로(약 2,609억원)으로 평가됐다.

그리고 그 뒤를 리오넬 메시, 델리 알리, 앙투안 그리즈만, 파울로 디발라 등이 따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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